세미나 및 심포지엄
  • HOME   >
  • 지회활동   >
  • 세미나 및 심포지엄
행사명  「2010 AURI 심포지움」개최 관련 안내(12.2)
내용  “호화청사, 이대로 지속될 것인가”

 

최근 3천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인 ‘성남시청사’가 언론의 질타를 받으면서 또 다시 ‘호화청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용엘리베이터가 딸린 시장집무실, 화려하고 넓은 로비와 야외정원, 그리고 대형 커튼월의 외관 등이 호화청사의 이미지로 인식되면서 “초현대식 유리빌딩에 돈을 퍼붓느라 복지는 뒷전이다”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호화청사 문제를 거론하여“호화청사를 뜯어고쳐서라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지시한 바 있으며, 청사 건립에 과다한 예산을 투입한 성남시는 결국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호화청사 문제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청사신축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지자체 인구규모별로 청사규모를 제한하는 특단의 조치까지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진정한 의미의 공공청사의 상징성은 화려한 형태와 규모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중심생활공간으로서의 장소성에서 찾아야 하며, 이제 호화청사 문제 또한 형태와 규모 차원의 접근을 넘어선 보다 근본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소통과 공공성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바람직한 공공청사의 모습을 찾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건축가, 관련 전문가, 행정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일 시: 12월 2일(목) 13:30-17:30

• 장 소: 대한건축사협회 강당

• 진행순서

개회

13:30 - 13:50

개회사

손세관(건축도시공간연구소 소장)

환영사

정명원(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축 사

최영집(대한건축사협회장)

주제발표

13:50 - 15:20

주제 발표 1.

공공성, 우리 공공건축이 담아야할 가치인가?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

주제 발표 2.

공공청사를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호화청사를 중심으로)

/ 박남규(공간건축 소장)

주제 발표 3.

공공청사, 소통과 공공성의 회복을 위하여

/ 염철호(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휴식 및 장내정리

15:20 - 15:40

 

패널 및 전체토론

15:40 - 17:30

좌 장

토론자

/김갑수 (문화평론가)

/김상길 (새건축사협의회 이사, 에이텍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재영 (동아일보 기자)

/박인석 (명지대학교 교수)

/박찬정 (대한건축사협회 정책위원회 위원장, 지디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태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제국 사무관)

/조준배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

폐회

17:30

 

 

주 최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후 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문 의 : 건축도시연구본부 031-478-9638, 9676


(49315)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550번길 37 (하단동) 동아대학교 공대2호관 404호 건축시스템연구실

TEL. 051)200-5733 | FAX.

사업자등록번호 : 621-82-03396 | 대표자 : 이상진 | E-mail : aik-pk@daum.net

Copyright ⒞ BusanㆍUlsanㆍGyeongnam Chapter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All Rights reserved.